(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1일 외교부에 따르면 호주연방정부가 양수 발전 확대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번 계획은 전력난 타개를 위해 진행되는 것으로 1974년 준공된 Snowy Mountains 수력발전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전해진바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호주정부가 환경오염을 이유로 석탄화력발전을 폐쇄하는 대신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대한 비중을 늘리면서 전기부족은 물론 전기료 인상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호주정부는 약 15억4,000만달러를 투자해 Snowy Mountains 수력발전소를 개량한다는 복안이다.
호주정부는 올해말가지 타당성 검토를 마친 후 과업을 시작해 2022년 본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가동 후에는 현재 4.1GW 수준의 발전용량을 6.1GW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관련 업계에서는 조만간 관련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여 관련 업체들의 참여 경쟁 또한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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