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평창올림픽에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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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 평창올림픽에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공급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7.04.03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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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는 평창조직위의 종합 상황 컨트럴타워 역할을 할 종합운영센터에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EMS)을 설치할 예정이다.
(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3일 GE는 오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에너지 운영 능력을 제고할 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Energy Monitoring System, EMS)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GE디지털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될 14개 올림픽 대회 시설의 전력 사용량과 공급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보다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지원해 이번 대회가 역사상 첫 번째 '스마트 에너지'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EMS의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은 올림픽 경기장과 경기 운영, 중계 방송 송출을 비롯해 전력이 필수적인 모든 과정에서 문제의 원인을 신속히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EMS는 올림픽 경기장에서 발생하는 전력 데이터와 경기장 운영에 연계된 무정전전원공급장치(UPS) 운영 정보도 취합해 통합적인 분석도 실시한다.

GE디지털 코리아 조원우 전무는 "EMS는 실제 현장의 에너지 운영 과정에서 큰 편익을 제공할 것이며, 향후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면 훨씬 경제적인 전력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며 "평창에서 개최될 이번 올림픽대회는 전략적 에너지 운영을 선보인 글로벌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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