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LH가 인도 스마트시티를 수출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9일 LH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칼리안-돔비블리시와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한 MOU에 대한 체결식을 지난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진되는 스마트시티는 인도 뭄바이에서 동쪽으로 약 30㎞ 떨어진 지역에 위치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경제 성장 및 생활 수준 향상을 위해 전역에 100여개 스마트시티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LH는 칼리안-돔비블리 스마트시티를 최종 사업지로 선정했다.
칼리안-돔비블리 스마트시티는 약 250만㎡급 지역을 개발하는 것으로 약 3,800억원의 사업비가 요구될 것으로 보고 있다.
LH와 인도 칼리안-돔비블리시는 사업 일정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올해 말 마스터플랜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에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엔지니어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