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SOC 개-확충 위해 35억달러 예산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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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SOC 개-확충 위해 35억달러 예산 쓴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4.1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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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캐나다가 인프라 개선 사업에 대규모 예산을 책정했다.

10일 KOTRA에 따르면 British Columbia, Alberta, Saskatchewan 등 캐나다 3개주가 2017년 예산에 약 98억6,475만달러를 편성했다고 전했다.

그 중 도로 및 교량 등 직접적인 SOC에 편성된 예산은 전체 중 36.1%인 총 35억6,475만달러이며, 시설 등으로 확장할 경우 전체 예산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KOTRA는 3개주가 대규모 예산을 편성에 대해 캐나다의 인프라 경쟁력 저하를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

2016년 기준 공공인프라 부문의 투자 비중이 세계 21위에 그치고 있어 기업생산성 및 일자리 창출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주는 올해를 포함해 최대 5년까지 집중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올해 각주별 SOC 예산 규모는 British Columbia주는 17억5,350만달러, Alberta중의 경우 13억8,000만달러, Saskatchewan주는 5억7,500만달러를 집행하게 된다.

한편, KOTRA는 캐나다 주정부들의 지속적인 SOC에 대한 투자는 물론 이를 밑바탕으로 한 플랜트, 건축, 기자재 분야에 대한 투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국내외 관련 업체들의 진출 기회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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