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재무성이 미화를 기업에 제공해 해외기업과 합병 자원ㆍ에너지획득을 가능케 하는 등의 엔고 대책안을 내놨다.
이에 일본재무성은 외국환 자금 특별회계로 총액 1천억달러(총 7조6천억엔)에 달하는 ‘엔고대응 긴급기금’을 창설했다. 국제협력은행(JBIC)과 일본은행을 통해 민간기업에 저리로 대출하기 위해서다. 대출가능기간은 1년이고 JBIC은 융자를 위한 별도의 1500억엔의 출자기금을 신설했다.
이어 주요 금융기관에 외국환재고를 파악해 9월말까지 재무성에 보고하도록 요구하는 등 투자가의 투기성자금유출입이 없도록 주시하고 있다. 일련의 대응책은 새로운 예산 및 입법조치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즉시 시행 가능하다. 엔고의 역발상을 통해 적극적인 해외기업매수 등을 추진, 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상단 기사는 ADB, WB 등에서 발췌해 게재한 것임을 밝힙니다. |
-기사작성일 2011년 8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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