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삼성엔지니어링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꿈나무푸른교실은 환경교육센터와 공동으로 '전국 환경 탐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나무푸른교실은 수행계획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30개의 활동 지원 대상팀을 선정, 9월 1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들은 11월까지 두 달간 계획에 따라 활동한 후, 그 결과를 최종 발표하게 된다. 최종 결과에 따라 환경부 장관상(상금 2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상(상금 200만원) 등의 수상의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동아리 지도교사에게는 해외 탐방의 특전도 제공된다.
꿈나무푸른교실 담당자는 "올해는 UN이 정한 '모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의 해이니만큼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적인 에너지 사용과 환경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라며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참여하여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