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9일 KBR은 Chevron과 엔지니어링 및 CM(Construction Management)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과업은 Chevron이 인도네시아 Sumatra 지역 Minas, Duri, Dumai 등에서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것으로 약 5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KBR은 엔지니어링 분야 외에도 관련 인프라에 대한 유지 보수, 환경 및 관련 인력 지원 등에 대한 과업도 병행하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 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uart Bradie KBR 사장은 "Chevron과 함께 해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과업을 통해 Brownfield 개발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져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가진 산단으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수주는 지난 13일 Chevron과 KBR이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맺는 계약이 진행된 이후 최초로 나온 것으로 향후 인도네시아 이외의 지역에서도 추가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국내외 관련 업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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