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 한국사무소 기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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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 한국사무소 기능 강화한다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4.2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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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EDCF간 협조융자 대상사업 발굴 가속화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유일호 경제부총리와 김용 WB총재가 WB 한국사무소의 활동과 역할을 특화하고 강화시키는 데 합의했다.

21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20일(현지시각) WB본부에서 김용 총재와 양자 면담을 하고 한국과 WB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유 부총리와 김용 총재는 WB 한국사무소가 향후 아시아·태평양지역 수원국 사무소의 개발사업을 직접 기획·지원하는 ‘개발사업 허브’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녹색성장, 취약국 지원, 금융안정 분야 등에 특화하여 한국사무소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WB그룹내 협조융자 담당관을 통한 WB와 EDCF간 협조융자 대상사업 발굴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특히, WB측은 현재 WB·EDCF·GCF 등의 협조융자로 추진 중인 솔로몬제도 티나강 수력발전사업의 6월 WB 이사회 승인 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2억3,000만달러규모 티나강 수력발전사업에는 수자원공사,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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