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캐나다 캔두에너지, 원전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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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캐나다 캔두에너지, 원전기술협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4.2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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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기술교류 및 공동사업 개발 협력 강화

▲ 한전기술과 캔두에너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에서 5번째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 왼쪽에서 4번째 캔두에너지 프레스턴 스와포드 사장)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캐나다 캔두에너지社와 24일 경북 김천 한전기술 본사에서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과 캔두에너지 프레스턴 스와포드 사장의 한국 방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사간 국내외 가동원전 엔지니어링사업 발굴, 원전 사업 협력방안 등이 협의됐다.

캔두에너지는 캐나다 SNC-라발린 그룹 계열사로 원자로의 설계와 공급, 유지보수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은 캐나다에서 개발한 가압중수로인 캔두형 원전을 월성 1~4호기에 도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한전기술은 월성 1~4호기의 종합설계와 원자로계통 공동설계 경험을 갖고 있다.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은 “경수로와 중수로형 원전 설계경험을 축적하고 있는 한전기술은 원전의 신규 건설뿐만 아니라 가동원전 엔지니어링 등 사후관리에서도 양사간 해외시장에서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의를 계기로 원전분야 기술 및 사업정보 교류를 활성화 하고 향후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우호적 협력관계를 이어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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