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크메니스탄, 14억달러대 2번째 비료공장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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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크메니스탄, 14억달러대 2번째 비료공장 꿈꾼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4.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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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6일 투르크메니스탄 현지 다수 언론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화학 공사가 염화칼륨 플랜트 건설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새로 건설을 추진하는 염화칼륨 플랜트는 Karabil 광산 인근에 건설될 예정이며, 최근 완공되어 가동 중인 연산 120만톤급 Garlyk 염화칼슘 플랜트에 이은 투르크메니스탄의 2번째 플랜트가 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투르크메니스탄 정부는 공사를 위해 약 14억달러가 투자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Belarus와 합작해 건설한 플랜트에 10억달러를 투자해 연산 120만톤급 염화칼슘을 생산하고 있는 만큼 생산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향후 완공 후에는 인도 및 중국으로 수출량을 증대시켜 천연가스 수출과의 형평성을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관련 사업에 대한 입찰은 오는 6월 후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관련 업체들의 관심도 역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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