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0일 두산중공업은 1분기 매출액이 1조3,723억원, 영업이익 694억원, 당기순이익 70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3.8%가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5.1%와 53.5%가 급감한 실적이다.
이에 대해 발전부문의 매출액이 작년 1분기 대비 5.1%가 증가함에 따라 전체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의 경우 전력부문에서 전년 동기대비 22.9%가 급감했고 담수부문의 영업손실이 21억원 확대된 38억원을 기록하면서 큰 폭의 영업이익 감소를 나타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1분기 신규수주의 경우 담수화 부문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4,700억원대 역삼투압방식 Shuaibah RO를 수주했으나 전력부문에서 신규수주가 전년 동기대비 50.7%가 급감한 4,848억원 머물러 전체 신규 역시 1조1,889억원에 그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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