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타인호아, 400억원 태양광발전소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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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타인호아, 400억원 태양광발전소 승인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7.05.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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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위원장, 베트남 국내투자법에 따라 투자정책 승인
올해 4/4분기 착공, 2019년 4/4분기 완공 전망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타인호아성에 400억원규모 30MW 태양광발전소가 건설될 전망이다.

14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Nguyen Dinh Xung 타인호아 인민위원장은 베트남 국내투자법에 따른 태양광발전소사업 투자정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타인호아성 Yen Dinh구 Yen Thai 코뮌에 대략 65만㎢부지에 30MW용량의 발전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9만640개 태양광패널, 중앙통제기, 컨버터, 2층규모 발전소가 30개 변압시스템이 들어선다.

프로젝트 총 투자금액은 4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그중 에쿼티가 30% 120억원에 달하고 나머지 70% 280억원은 상업은행이 투자할 예정이다.

Nguyen 인민위원장은 투자자에게 농경지 토지용도변경 관련 서류준비 및 기타절차를 마무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지규정에 상응하는 투자, 시공, 환경보호, 토지사용, 프로젝트실행보증서명 등의 서류절차를 마무리해달라고 전했다. Yen Dinh 구 인민위원회는 규정승인을 위해 2020년 Yen Dinh지역 토지사용계획 및 2018년 토지사용계획을 개정해달라고 요구했다.

베트남 기획투자부, 자원환경부, 건설부, 산업부, 무역부 및 기타 관련기관들은 각자의 역할을 부여받은 바, 이번 태양광프로젝트 관련 문제를 즉시 해결하고 지침을 제공할 책임이 있다.

타인호아성 인민위원회는 “태양광발전소 건설은 현지 소비전력을 충당하고 경제효율을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한다”며, “또한 발전소는 청정에너지, 재생에너지, 기후변화 등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올해 4/4분기 착공에 들어가 2019년 4/4분기에는 완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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