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주요국 수출신용기관과 협력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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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주요국 수출신용기관과 협력강화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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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도 사장, 번유니언 총회 참석… 美, 中, 獨, 佛 ECA 대표단 면담

▲ 주요 수출신용기관(ECA) 대표단 면담 사진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문재도 사장은 14일(현지시간)부터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국제신용투자보험자 연맹 Berne Union 봄 총회에 참석해 주요국 ECA 간 상호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문 사장은 미국, 중국, 독일, 프랑스 대표들과 별도 면담을 갖고 파리 환경조약 및 OECD 석탄화력발전 규제에 따른 정책방향, ECA를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더불어 프로젝트 공동지원, 정보 및 인적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보는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주요 수출국 ECA들과 매년 양자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번유니언’ 아태지역 CEO 미팅, 실무자 회의를 서울에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역내 수출신용 관련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 사장은 덴마크 코펜하겐에 소재하고 있는 세계 1위 해운사 AP Moller Maersk를 방문해CFO와 환담하고, 한국 조선사에 대한 선박발주 관련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문 사장은 “주요 경쟁국들은 수출확대와 신 성장동력 육성을 위해 수출신용기관들의 조직구조를 혁신하고 탄력적인 지원제도를 경쟁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무보도 경쟁국 동향을 철저히 검토해 내부혁신에 반영하는 등 수출 지원효과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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