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CA지원으로 타당성조사 수립… 내년 5월 시범운영
일일 처리량 100톤 전망… 준공 후 현지기업에 운영권 양도
일일 처리량 100톤 전망… 준공 후 현지기업에 운영권 양도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베트남 현지소식통에 따르면 일본 CAN홀딩스 타다시 요시이 사장이 타인호아성 고위급인사를 만나 타인호아 폐기물처리발전소 건설계획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발전소는 응이선 경제구역에서 1,386㎡크기로 조성된다. 내년 5월부로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하루 40톤규모의 폐기물을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운영이 시작되면 일일 처리량은 100톤에 달할 전망이다.
타인호아 등 베트남 역내에서 배출되는 유기성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이번 환경개선프로젝트은 일본 CAN홀딩스가 JICA 자금지원으로 타당성조사와 협력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처리된 역내 쓰레기는 고품질유기비료로 탈바꿈돼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타인호아 인민위원회 Nguyen Duc Quyen 부위원장은 타인호아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폐기물 수집 및 처리 현황을 공개한 바 있으며, CAN 홀딩스가 제시한 시범발전소건설계획을 수용한 상황이다. 발전소 준공 후 운영권은 베트남 현지기업에게 양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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