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수출초보 '대금 미회수' 안전망 구축
상태바
무보, 수출초보 '대금 미회수' 안전망 구축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18 1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보, 코트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체결
작년 수출실적 10만달러이하 수출안전망 단체보험 제공

▲ 무역보험공사 유제남 본부장(사진 오른쪽 첫 번째)은 18일(목) 양재 aT센터에서 “내수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좌로부터 신한은행 최병화 부행장, 코트라 선석기 본부장, 무역보험공사 유제남 본부장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18일 코트라, 신한은행과 함께 ‘내수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규수출기업화’ 사업 참가기업 발굴 및 수출안전망 단체보험 지원 ▶참가기업 대상 역량개발 교육지원 및 컨설팅 ▶수출금융 금리 및 수수료 우대 등이다.

이에 따라 코트라 ‘신규수출기업화’ 사업 참가기업 중 신한은행이 추천한 기업에 대해 무보는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장하는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을 지원하게 된다.

무보에서 운영중인 수출안전망 단체보험은 연간 수출실적 10만달러이하 내수·수출초보기업이 수출대금을 받지 못하게 될 경우 연간 2만달러까지 보상받을 수 있는 중소기업 전용 제도다.

신한은행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가입에 필요한 보험료를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별도의 비용 부담 및 가입절차 없이 무역보험의 혜택을 볼 수 있게 된다.

무보 중소중견기업중부지역본부 유제남 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수출대금을 떼일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출초보기업 지원을 위해 유관기관, 시중은행과 상호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