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말레이전력공사와 신재생 기술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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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말레이전력공사와 신재생 기술협력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5.1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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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Sungai Labu 수상태양광 발전소 견학

▲ Sungai Labu Floating Solar Power Plant 현장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공사와 말레이시아전력공사가 신재생 기술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전력공사 TNB와 제8차 정기교류 회의를 열어 우리나라 우수 전력기술을 홍보하고 양사가 보유한 선진기술 벤치마킹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TNB와 지난 2008년부터 총 7회에 걸쳐 정기교류 회의를 시행했으며 제8차 회의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NB 본사에서 시행됐다.

Datuk Wira Roslan Rahman TNB본부장은 “지난 10여년 우정을 바탕으로 이번 정기교류를 통해 좋은 지식을 교환하면서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을 선도하고 나아가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제의했다.

박권식 한전 상생협력본부장은 “정기교류를 계기로 양사가 함께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시간을 갖자”고 답했다.

특히, 양사는 실무회의로 배전설비 진단기술, 신사업 분야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응하는 양사의 노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양측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인근에 건설된 수상태양광 발전소 Sungai Labu Floating Solar Power Plant를 견학하고, 양국의 태양광 발전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신재생 발전의 기술 향상을 위해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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