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지진 대응 및 안전의식 강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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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지진 대응 및 안전의식 강화 워크숍 개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7.05.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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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최윤석 기자= 해양수산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지진 신속대응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해양수산부, 지자체, 항만협회,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 관계자 50여명과 국내 지진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해수부는 작년 9월 경주 지진이후 항만시설을 연차적으로 보강하고 부산·인천·여수광양 등 주요 8개항에 지진계측기 18개소를 설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워크숍은 지진에 대한 담당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보다 효율적인 대응방향을 수립할 예정이다.

워크숍 첫날에는 해수부 박준권 항만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국가 지진정책 소개 ▲국가 지진계측시스템 활용방안 ▲내진보강 설계·시공 및 개선방안 등의 발표 및 참석자 간 자유토론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지진안전협의체 구축 및 활용방안 ▲지진행동매뉴얼의 현주소 및 향후 개선방향 등 발표를 진행한 후 해양수산분야 지진대책 추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공청회를 가질 계획이다.

김우철 해수부 항만기술안전과장은 "워크숍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행동 매뉴얼을 구축하고, 보다 효과적인 해양수산 지진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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