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uor, 반도체 웨이퍼 공정 O&M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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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uor, 반도체 웨이퍼 공정 O&M 계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6.1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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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3일 Fluor는 반도체 웨이퍼 생산 기업인 GLOBALFOUNDRIES와 생산공정 및 수처리 시설 등에 대한 O&M(Operation & Maintenance)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시계적인 반도체 웨이퍼 생산기업인 GLOBALFOUNDRIES가 운영 중인 Burlington, Vermont, Fishkill, New York 등 생산시설에 대한 유지 보수를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Fluor는 1차적으로 이번달 말까지 약 40여명의 전문가 팀을 투입해 본격적인 O&M 업무를 시작하며, 최종 내년 2분기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Taco de Haan 사장은 "이번 계약은 기존 12년간 진행해 온 노하우가 바탕이 되어 성사되게 됐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가지고 사업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업계에서는 투자 위축으로 그동안 EPC 산업을 지탱 해오던 신규 건설 프로젝트들이 사라짐에 따라 O&M 등 기존에 등한시 하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수익성 마련을 위한 발판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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