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투자개발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 운용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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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투자개발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 운용사 모집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6.26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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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전 개발단계 사업 당 최대 50억원 지원
1,000억원이상 국내외 인프라투자펀드 운영 경험자 대상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해외 인프라 투자개발사업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의 운용사 모집계획을 26일 공고하고, 다음달 1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글로벌인프라벤처펀드는 도로, 철도, 공항, 발전, 댐, 수자원, 산업단지, 스마트 시티 등 해외 인프라사업 진행 시 비용부담이 큰 개발단계에 투자해 우리 기업의 해외건설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펀드다.

국토부는 정부와 정책금융기관 등이 투자해 내년까지 약 1,000억원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며, 우리기업이 추진하는 해외인프라개발사업의 수주 전 개발단계에 사업당 최대 50억원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신청을 접수하며, 해외 인프라개발사업에 대한 투자 전문성과 운영실적, 펀드 투자전략, 전문운용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다음 달 말까지 최종 1개사가 선정될 예정이다.

정량평가가 40점으로 ‘인프라펀드 운용경험’을 보며, 국내외 투자개발형 프로젝트 사업수행 실적 15점, 운용사의 건전성 10점, 운용인력의 구성 및 역량 15점 등을 본다.

정성평가는 60점으로 펀드 조성방법 제안 10점, 펀드투자전략 30점, 펀드중장기 운영전략 및 펀드 청산 전략 10점, 운용보수 제시 10점 등이다.

한편, 신청대상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의한 투자매매업자, 투자중개업자, 집합투자업자 등 금융투자업자로, 공고일로부터 최근 3년간 1,000억원이상의 국내외 인프라자산에 투자하는 펀드의 설립 및 운영 경험이 있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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