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SK건설은 28일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지난 2014년 동반성장 평가에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최우수 등급을 받은데 이어 올해에도 건설업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이날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본회의를 열고 155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2016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발표했으며, 공표대상 155개 대기업 중 최우수 등급은 25개사, 우수 50개사, 양호 58개사, 보통 12개사, 미흡 10개사였다.
SK건설은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건설업체 간 상호협력평가에서도 최고점인 99점을 기록하며 대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최우수∙우수업체로 평가된 건설업체는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등 공공 입찰에서 우대를 받게 된다.
조기행 SK건설 부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SK건설 구성원 모두가 비즈파트너사의 경쟁력이 곧 SK건설의 경쟁력이란 생각으로 동반성장을 위해 한 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비즈파트너사와의 적극적인 소통 및 전략적 파트너십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실천해 나감으로써 동반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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