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대학생 엔지니어링 체험캠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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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대학생 엔지니어링 체험캠프 실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7.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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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구원 사장, “교양과 전문지식 균형찾는 노력 필요”

▲ PES 여름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한전기술 박구원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전력기술에 따르면 전력기술 분야 미래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인 파워 엔지니어링 스쿨 ‘PES’ 여름캠프가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PES 여름캠프에는 전국 4년제 대학교 이공계열 2~3학년 대학생 60여명이 각 학교의 추천을 받아 참가했다. 캠프 일정동안 참가자들은 한전기술 본사 등에서 4박 5일간의 합숙 교육을 받는다.

교육과정은 전기, 계측, 기계, 배관, 토목, 건축 등 엔지니어링 기초교육을 비롯해 CEO강연, 인문학강의, 발전소 현장 견학, 방폐장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4일 실시된 특강에서 ‘엔지니어링 산업을 통해 생각해보는 우리의 미래’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미래 엔지니어링 산업, 한전기술의 역할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박 사장은 “교양과 전문지식의 균형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PES 여름캠프가 향후 전력기술분야 엔지니어로 나아가는 발판이 되길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전기술은 오는 7일 PES 수료식에서 참가생 중 수료성적이 우수한 3명을 선정해 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전기술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중 전국 주요대학 이공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PES를 실시했으며, 그동안 약 670여명의 전국 대학생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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