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된 헌혈증과 후원금은 4월 10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된 '사랑의 헌혈릴레이'를 통해 마련됐으며, 울산지역 백혈병 어린이들의 치료와 주거환경 개선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동서발전 '사랑의 헌혈릴레이'는 본사 및 5개 사업소를 하트모양으로 순회하며 2004년부터 14년째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223명이 참여해 누적 참여인원이 총 3,462명에 달하게 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헌혈릴레이에 동참한 직원들의 마음이 백혈병·소아암으로 투병 중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