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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전력부족 덫에 걸린 아세안맹주
NGUYEN ANH DUONG 기자  |  hanoi.dzuong@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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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7  09: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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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guyen Anh Duong 기자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아세안의 맹주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은 연평균 6%이상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그러나 에너지분야 투자자금이 부족해 지속적인 경제성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실정이다. 에너지 문제해결을 위한 혁신적 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다.

첫째, 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프로젝트들에 대한 승인을 서둘러 매듭져야만 한다. 특히 신재생에너지개발을 권장하기 위해서는 청정에너지를 이용하고자 하는 ‘대형전력구매자와 직접전력구매협약’을 맺어야만 한다.

둘째, 산업무역부는 2020년까지 시장가격을 전력시장에 전면도입하기 위한 ‘전기요금 로드맵’을 수립해야만 한다. 로드맵에는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등 3대 주요 소비자집단 간 차등요금을 명확히 정의해야한다. 실제 가격정보를 제공해야만 가장 효과적으로 기업, 소비자, 투자자가 전력효율이 좋은 장비와 절차에 대한 투자에 나설 것이다.

셋째, 베트남 정부는 에너지개발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려면 ‘민간영역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야만 한다. 최근 지지부진하던 23억달러규모 베트남 남딘 제1지열발전프로젝트가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투자자들에 대한 투자허가가 승인되며 본궤도에 올랐다. 이는 베트남 전력공급량 확보에 상당히 큰 기여를 할 전망이다.

베트남은 현재 에너지 수요증가로 인해 해결해야한 과제가 산더미다. 현 시점에서 이러한 3가지 혁신적 조치가 시급히 취해져야만 한다. 베트남정부는 에너지안보를 보장하기 위해서라도 에너지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실행계획을 채택해야만 할 것이다.

NGUYEN ANH DUONG 기자 | hanoi.dzuong@eng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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