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 바이오가스 초석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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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바이오가스 초석 놓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7.07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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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우즈베키스탄이 바이오가스 산업을 정책적으로 확대하려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2017-2019년 바이오가스 플랜트 생산 및 도입 방안에 대한 정책을 공식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안은 2017-2021년 재생에너지 발전 5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2020년까지 726곳 축산 및 양계 농가에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에만 75곳, 2018년 291곳, 2019년 360곳에 단계적으로 바이오가스 플랜트 설치를 진행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즈벡석유가스공사인 Uzbekneftegaz가 농업은행인 Agrobank, Poly International사와 1,000만달러 규모 바이오가스 설비 생산 공장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바이오 가스 사업에 대한 구체화된 정책을 내놓음에 따라 향후 진행속도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관련 업체들의 진출에 대한 관심도 역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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