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8일 Saipem은 Petrobel사와 심해 가스관 건설 사업에 대한 수주를 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이집트만에 위치한 Zohr 광구 개발 일원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약 9억달러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aipem은 30in 구경 수출용 가스관과 8in 구경 가스관 등을 심해 1.7㎞ 구간 등에 EPCI(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 and Installation) 방식으로 내년 말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양사는 사업 완료 후 북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수출되는 천연가스 공급선이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efano Cao Saipem CEO는 "Zohr 광구 개발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에서 진보된 기술을 활용해 과업을 완성할 것이다"며 "아울러 지중해 지역에서의 입지를 굳히는 동시에 이정표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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