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영상 축사와 민주당 추미애 대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자유한국당 이철우 최고의원 등 정관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문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인터넷언론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터넷신문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더욱 역할이 중요하며, 정부도 여러분이 전하는 국민의 목소리에 늘 귀를 기울이겠다"고 축하했다.
이근형 인신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인터넷 신문이 법제화된 의미있는 날"이라면서 "최근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시대에 맞춰 다시한번 언론단체의 개척정신과 실험정신이 필요한 시기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제 1회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과 인터넷신문 지속발전 선언이 실시됐다. 총 3개부문 11점의 선정된 인터넷 언론상 시상식에서는 ▲공로상-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인터넷신문상 부문-CEO 스코어데일리, 더팩트, 쿠키뉴스 ▲인터넷기자상 부문 취재·보도 분야-비즈니스워치 이학선 기자 외 19명, 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투데이신문 전소영 기자, 헬로디디 김요셉 기자 외 5명 ▲사진·영상분야-더팩트 배정한 기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