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 저장설비 밑그림 그릴, 산정 입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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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 저장설비 밑그림 그릴, 산정 입찰 나선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8.0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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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4일 한국가스공사는 천연가스 적정 저장시설 규모산정 및 타당성 연구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제12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변동사항을 반영하는 동시에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아울러 LNG 저장시설 확충 사업 타당성 확보 및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하기 위한 목적도 병행한다.

특히, 이번 연구를 통해 가스공사는 저장시설에 대한 건설시기 및 규모를 제시한다는 복안을 밝히고 있다.

현재 관련 사업에 대한 입찰금액은 약 1억7,7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가격입찰을 실시해 낙찰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입찰의 규모가 크지는 않으나 제13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게 되는 만큼 향후 관련 사업에 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한국가스공사는 약 3억원대 규모로 진행되는 통영 BC부두 준설공사 실시설계 및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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