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ster Wheeler, 현엔 우즈벡 GTL 수첨설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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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ter Wheeler, 현엔 우즈벡 GTL 수첨설비 맡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8.09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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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9일 Amec Foster Wheeler는 현대엔지니어링으로부터 수소첨부설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진행 중인 우즈베키스탄 OLTIN YO’L GTL(Gas-To-Liquid) 사업을 위한 것으로 Amec Foster Wheeler는 시공을 제외한 일괄방식으로 수주해 관련 시설 기술은 물론 기본 및 실시설계 및 기자재 공급 등은 물론 설치를 위한 컨설팅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새로 세워질 설비는 오는 2018년 2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일일 89만㎥의 가스를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 GTL사업은 Sasol과 Uzbekneftegaz의 합작 법인인 OLTIN YO'L GTL이 발주한 사업으로 연간 35억㎥의 가스처리 플랜트와 86만3,000톤 경유, 30만4,000톤 항공유, 39만5,000톤 Naphtha, 1만1,200톤 LPG 생산플랜트 등을 완공 목표로  추진 중에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우리에게는 2013년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컨소시엄 형태로 각각 EPC를 수주하면서 국내에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Andy Hemingway Amec Foster Wheeler부사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Amec Foster Wheeler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로젝트가 보다 효율적이며 신뢰도가 높은 동시에 집약적일 수 있는 사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Amec Foster Wheeler는 프랑스 Total사로부터 Donges 정유플랜트 건설사업에 대한 FEED(Front-End Engineering Design)를 수주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프랑스 서부에 위치한 Total Raffinage사의 Donges 정유플랜트 현대화 사업을 위한 것으로 향후 사업이 끝난 후에는 유럽 석유 품질 기준을 만족시키는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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