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엔, 태국서 5,000억원대 계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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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엔, 태국서 5,000억원대 계약 완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8.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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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삼성엔지니어링은 태국국영석유회사 PTT(Petroleum Authority of Thailand)의 계열사와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국 수도 방콕에서 동남쪽으로 약 150㎞ 떨어진 태국 최대산업공단인 라용시에 석유화학플래트와 이를 위한 소형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PTT사와 총 5,500억원에 계약을 체결했으며, EPC 턴키방식으로 석유화학플랜트는 오는 2020년, 발전소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주로 삼성엔지니어링은 PTT사와 관련된 수주는 총 19건으로 늘어났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태국 시장의 풍부한 지역 경험과 발주처와 원활한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태국에서 전통적 강자 입지를 더욱 굳건히 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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