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방글라 석탄화력발전 토목 공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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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방글라 석탄화력발전 토목 공사 계약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8.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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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2일 포스코 건설은 일본 Sumitomo 상사 컨소시엄이 추진 중인 Matarbari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에 대한 토목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현대건설이 수주한 Matarbari 석탄화력발전소 항만공사의 모체격 공사로 약 1.2GW급(600MW x 2기) 발전소가 세워질 예정이다. 아울러 전체 사업비가 약 45억달라거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JICA(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가 재원을 조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안정적인 프로젝트로 꼽혀왔다.

사업에 대한 운영은 일본 Marubeni 컨소시엄을 물리친 Sumitomo 상사가 담당하게 되며, Toshiba와 IHI가 발전소 건설을, 관련 기반 조성 공사는 포스코건설이 담당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의 경우 약 9,500억원에 공사를 수주했으며 발전소 본공사에 앞서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600억원 규모 ‘미얀마 Yangon 상수도 개선사업에 대한 낙찰자로 통보 받아 동남아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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