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강남구는 역삼문화공원 지하주차장 건설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35-1번지 일원에 위치한 역삼문화공원 지하에 대규모 공영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새로 조성되는 주차장은 부지면적 3만3,974.90㎡에 시설연면적 6,740.37㎡ 지상 1층-지하 3층 총 185면 규모로 세워질 예정이다.
강남구청은 관련 사업에 대한 총 공사비용에 대해 약 148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으며 이 중 실시설계 금액의 경우 약 6억3,800만원 안팎에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사업 완공 후에는 역삼문화공원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건설 및 지상 공원 재조성으로 주차난 완화 및 생활환경 개선을 동시에 충족시킨다는 복안이다.
한편, 관련 사업에 대한 입찰은 PQ 통과 업체들을 대상으로 오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가격 입찰을 진행해 약 5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