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쪽방촌 주민과 1박2일 문화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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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쪽방촌 주민과 1박2일 문화나들이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8.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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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30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서울시 복지지원과와 함께 디딤돌문화교실에 참여중인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쪽방촌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활력소를 되찾고자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동대문, 영등포, 돈의동, 서울역 등 4개 지역 쪽방촌 주민 6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먼저 작품발표회를 개최해 쪽방촌 주민들이 지금까지 디딤돌문화교실을 통해 열심히 갈고 닦은 사진, 풍물, 서예, 공예실력을 직접 발표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쪽방촌 주민들과 ‘미르숲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산림욕, 아로마테라피 체험 등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문경새재를 걸으며 한국전통의 멋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부터 서예반, 생활공예반을 신규 추가해 기존의 사진반, 풍물반 두 가지 과목에서 4개의 과목으로 확대된 디딤돌 문화교실을 운영 중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디딤돌 문화교실은 쪽방촌 주민들이 자활에 대한 의지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소외계층의 안정적인 자립을 위해 문화, 생활, 주거 등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활동들을 전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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