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 물재생센터 현대화 기본계획, 이산컨소가 짜나
상태바
중랑 물재생센터 현대화 기본계획, 이산컨소가 짜나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8.31 1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중랑 물재생센터 현대화 사업 수행업체에 대한 구체적인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31일 서울시는 중랑물재생센터 시설현대화 2단계 기본계획에 대한 사업책임기술자 기술능력 및 업무관리능력 평가서를 공개했다.

이번 사업은 현재 일일 처리용량 76만7,000㎥급 중랑 물재생센터를 88만㎥ 증설해 일일 159만㎥까지 확대하는 동시에 도시개발사업, 민간투자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첫걸음을 놓기 위해 진행되는 것이다.

입찰에는 총 5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 중 이산+제일엔지니어링+동해종합기술공사 컨소시엄이 기술능력 2점, 업무관리능력 1점 등 총 3점에서 만점인 3점을 받으면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 뒤를 한종+유신+동명기술공단, 선진+삼안+도화, KG+경동+동일, 범한+천일+신우 순으로 평가순위를 받았다.

한편, 평가점수 외에도 이산 컨소시엄이 최종수주에 근접해 있는 상황이다. 입찰가격에서도 이산 컨소시엄이 가장 높은 1순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산 컨소시엄은 예가대비 86.11%인 6억8,030만원을 투찰해 한국종합기술 컨소시엄에 비해 뒤쳐졌으나 6억7,700만원을 투찰하며 적격점수가 미달됐다.

이에 평가점수 1위, 가격점수 1순위를 차지한 이산 컨소시엄이 사실상 최종 수주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이밖에 2순위를 차지한 선진 컨소시엄은 6억8,123만원, KG 컨소시엄은 6억8,161만원, 범한 컨소시엄은 7억원을 투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