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외국인 직원들과 생태숲 조성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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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외국인 직원들과 생태숲 조성 봉사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9.04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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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 외국인 직원들이 생태계를 보호하고 쾌적한 녹지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숲 가꾸기에 나섰다.

4일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일 외국인 직원 8명을 포함한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 30여명이 서울 상암동 하늘공원을 찾아 생태숲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1,000㎡ 규모 생태숲 조성부지 주변 넝쿨과 잡초를 제거하고, 매화나무 50그루를 심었다.

특히, 외국인 직원들은 숲 사랑을 담은 메시지를 인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자국의 언어로 정성껏 적어 나무에 달아주는 등 환경 보호에는 국적 구분이 없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부미카마디아 사원(국적 인도)은 "한국에서 지내면서 매년 더욱 심해지는 미세먼지 현상이 많이 공감하고 있다"며 "오늘 심은 나무들이 잘 자라서 보다 쾌적한 도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앞으로 현대엔지니어林 숲에 총 1,000 그루 나무를 추가로 심는다는 복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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