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도군 자연재해위험정비 실시설계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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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도군 자연재해위험정비 실시설계 의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09.1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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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건설기술심의회, 심의·의결… 주택 농경지 침수 예방 기대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7일 제8회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열어 청도군 ‘신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김천1일반 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 울진군‘원남골프장 조성사업’ 실시설계에 대해 심의․의결 했다고 밝혔다.

‘신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청도군 운문면 신원리, 오진리 일원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250억원을 투입해 하천정비 5.6km와 사업구간 내 하천 횡단 교량 8개소 등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치수 안정성 확보와 상습적인 침수지역 주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번 심의에서는 ‘교량명칭 표기 통일 및 가시설 계획 누락분 추가’ 일부사항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김천1일반산업단지(3단계) 조성사업’은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일원 35만평 115만7,387㎡부지에 총사업비 1,572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 산업단지 1,2단계와 연계한 가로망 구축, 산업지원시설을 배치하는 프로젝트다. 기업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 4,125명, 투자효과 2조8,000억원이 기대된다. 이번 심의에서 ‘지하시설관로 종합관망도 작성 및 가설방음벽 방진망 추가 설치’등에 대해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일원 37만평 121만9,740㎡부지에 총사업비 508억원을 투입해 18홀 골프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골프장 유지관리를 위한 그린 잔디 보수용 묘장 설치와 저류지 하부에 누수방지 대책 수립’등을 보완하는 조건으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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