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조경분야 진흥 위한 기본계획 마련한다
상태바
국토부, 조경분야 진흥 위한 기본계획 마련한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9.12 21: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2일 국토부는 조경진흥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진흥계획은 철도․도로 등 유휴공간을 공원과 녹지로 조성해, 조경서비스의 양적·질적 확충을 도모하고, 조경지원센터를 지정해 조경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토부는 관련 기본 계획을 3대 추진전략 및 6개 정책과제로 설정하고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새로 시행되는 1차 조경진흥기본계획을 살펴보면 조경인프라 양적-질적 제고를 위해 도시재생-개발제한구역 등과의 연계를 통해 공원-녹지 확충 방안을 마련 하는 동시에 사회적기업과 주민협의체를 통해 효율적인 공원의 유지-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조경산업 및 교육 기반 마련 전략을 위해서는 조경진흥시설 및 조경진흥단지를 지정하여 조경-설계-관리-감리-시공 각 분야별 특성에 맞는 지원을 제공과 함께 전문인력 양성 및 재교육 프로그램을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시민참여 콘텐츠와 시민대상 교육 프로그램, 국제 조경행사 유치, 관광 상품 개발을 통해 조경 인식을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경진흥기본계획 수립을 계기로 조경 분야의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품격 있는 국토 환경의 구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