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억원 투자될 인천공항 물류단지 3단계, B/C는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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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억원 투자될 인천공항 물류단지 3단계, B/C는 1.19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09.20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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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인천공항 물류단지 3단계 타당성조사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는 인천국제공항 공항물류단지 3단계 기반시설공사 타당성 평가서 결과를 공개했다.

발표된 평가서를 살펴보면 2020년에서 2030년까지 약 10배인 103만1,350㎡까지 추가개발이 예정되는 등 공항 인프라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정책성 분석기준을 충족하는 동시에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사실상 개발 추진 여부를 좌우하는 B/C(편익비용비)의 경우 1.19, IRP(내부수익률)은 7.15%, NPV(순현재가치)의 경우 393억1,000만원으로 높은 수치가 나오면서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게 됐다.

이에 따라 발주처인 인천공항공사는 내년 10월까지 약 17개월간 물류용지 22만9,822㎡, 지원시설용지 5,491㎡, 공공청사 1,394㎡, 도로 4만9,271㎡, 완충녹지 3만1,503㎡ 등 총 33만1,767㎡ 규모 부지를 대상으로 451억원을 투자해 기반시설공사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기반 시설 조성 이후에는 2단계 공항뮬류단지 투자 마무리와 제 2여객터미널 확장에 발 맞추어 신성장 화물 유치 공간을 위한 단지조성에 나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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