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29일 경기도는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일반산업단지계획을 승인 및 고시했다 전했다.
이번 사업은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은대리 일원에 60만㎡급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총 사업비 1,188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승인 결정으로 올해 12월 착공을 시작해 2018년 11월 분양, 202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준공 후에는 파주 LCD단지와 연계한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동시에 양주, 포천 등에 대해서도 단계적 산단조성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고 밝히고 있다.
이종돈 도 산업정책과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도로, 교통여건 등의 인프라가 경기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할 뿐 아니라, 군사관련 규제, 수도권 규제 등으로 산업단지 개발이 저조한 실정이다"며 "이번 연천BIX 조성사업은 경기북부지역의 균형발전 선도 사업으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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