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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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 개통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0.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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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대림산업은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 개통식이 지난 14일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에서 거행됐다고 전했다.

이번 개통식은 브루나이 국왕 즉위 50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된 가운데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과 대림산업 윤태섭 부사장 등 공사 관계자들과 현지 주민들이 참석했다.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는 서울 한강에 해당하는 브루나이 강에 놓이는 첫 사장교로 현지 종교와 문화를 다리에 반영했다.

순가이 브루나이 대교는 주탑이 하나 있는 1주탑 사장교로서 왕복 4차선, 총 길이 712m, 주경간장 300m 규모다.

그동안 브루나이 강으로 나뉜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의 양쪽 지역, 루마파스와 잘란 레지던시는 40㎞를 우회해 접근했으나 교량 개통으로 두 지역간의 거리가 712m로 대폭 단축되며 양지역을 연결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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