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 지방상수도 현대화 설계에 총 110억원대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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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공, 지방상수도 현대화 설계에 총 110억원대 입찰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0.16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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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환경공단이 대규모 실시설계 입찰을 내놓았다.

16일 환경공단은 하동군, 구례군, 무주군, 보은군, 산청군 등 5곳에 대한 지방 상수도 현대화사업 실시설계 및 관망관리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도 관로 및 부속시설에 대한 블록시스템 구축 및 관망정비 하기 위한 것이다.

하동군 사업은 하동군 급수구역 전역에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청룡, 두곡, 진교, 율원, 덕천 급수구역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하게 된다.

환경공단은 5억원 수준으로 추산되는 내년 7월까지 수행되는 1차분과 2019년 3월까지 수행하는 5억9,000만원대 2차분, 준공 목표 시점인 2021년까지 진행되는 잔여분 14억원을 포함해 총 25억원 수준의 과업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례군 사업의 경우 역시 구례군 급수구역 전역에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동시에 구례, 마산, 화엄사, 산동 지역 노후상수관망을 정비하게 되며 1, 2, 3차에 걸쳐 총 24억원대 설계가 진행된다.

이밖에 무주군, 보은군, 산청군 또한 하동군 사업과 동일한 기간, 동일한 과업을 수행하게 되며, 각각의 설계비는 25억9,000만원, 23억3,000만원, 24억6,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환경공단은 각 입찰을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본입찰을 진행해 5개의 낙찰사를 가린다는 복안이다.

한편, 환경공단은 9억원대 홍천군 하오안리, 중화계리, 화동리 하수관로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입찰을 오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해 낙찰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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