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셰일가스 선제적 대응을 위한 종합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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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셰일가스 선제적 대응을 위한 종합전략 제시
  • 최윤석 기자
  • 승인 2012.09.06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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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석유공사․관련협회, 셰일가스 협력 양해각서 체결

지식경제부가 셰일가스發 국제 에너지 환경변화에 대비한 에너지 및 관련 산업 부문의 선제적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6일 지경부는 에너지 및 관련 산업계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셰일가스 관련업계 간담회를 개최하고, ‘셰일가스 개발․도입 및 활용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셰일가스 전략에는 최근 셰일가스 개발 동향과 에너지 및 관련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 이에 대한 대응전략이 포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에너지 부문의 셰일가스 도입을 확대해 천연가스 도입선을 다원화하고, 국내 공기업과 민간의 자원개발 역량을 확충하는 발판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 부문에서는 셰일가스가 국내 주요산업별로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셰일가스發 국제 경쟁환경 변화에 대한 국내 업계의 선제적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지경부는 올해 5월부터 민관 합동으로 셰일가스 대책반(TF)을 운영하면서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이번 셰일가스 전략을 마련했으며, 이날 발표된 전략을 차질 없이 이행함으로써 셰일가스가 가져올 국제 에너지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가스공사, 석유공사, 해외자원개발협회, 플랜트산업협회는 '셰일가스 개발․도입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해 향후 셰일가스 개발․도입시 공기업·민간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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