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데이터 제공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한 ‘One-stop’ 서비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한국무역보험공사에 따르면 수출기업 대상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객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의 활용도를 높이는 ‘수출종합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는 고객들이 무보의 수출 관련 데이터를 이용하기 위해 직원에게 개별적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 내 해당 항목을 일일이 클릭해 확인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홈페이지에서 ‘One-stop’ 조회로 핵심 공공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활용 수요가 높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고객 접근성이 제고돼 고객들이 수출 관련 데이터를 업무에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종합 네비게이션 서비스’ 사업의 전과정은 계획부터 운영까지 고객 주도형 정책 결정을 지향하는 ‘열린 혁신’ 정신을 기반으로 진행된 것으로 풀이된다.
무보 관계자는 “고객 참여 의사결정을 통해 해외보험사고 최다발생지역, 부도율 높은 국내 수출 업종 데이터 등 고객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시범적으로 ‘수출종합 네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개방했다”고 설명했다.
문재도 무보 사장은 “고객이 가장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스마트하게,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고객의 정보 활용도를 극대화하는 것이 무보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인 만큼 공사에서는 지속적인 데이터 제공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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