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완 FIDIC회장, 엔지니어링 리더 200명 초청 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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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완 FIDIC회장, 엔지니어링 리더 200명 초청 이임식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7.11.0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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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완 FIDIC 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지난 8년간 많은 격려와 성원에 힘입어 FIDIC 집행위원과 회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이임하게 됐습니다.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재완 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8일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에서 국내 엔지니어링업계 리더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FIDIC 회장 이임 리셉션’에서 이 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재완 한국엔지니어링협회장은 지난 2009년 런던에서 한국인으로 처음으로 FIDIC 집행위원에 선출된 후 2013년 바르셀로나에서 FIDIC 부회장 겸 차기회장으로 내정됐다. 2015년 9월에는 FIDIC 100년 역사상 최초의 아시아 출신 회장으로 취임했다.

당시 국내외 엔지니어링업계는 이 회장이 세계 최초로 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이 된 한국 출신 지도자라는 점에 주목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이 주도해 온 글로벌 인프라시장에서 선진국과 개도국간 공동발전을 위한 조정자 역할이 가능하다는 것.

한편, 이 회장은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FIDIC 연차총회에서 이임식을 갖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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