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기술형 입찰사업 심의위원 찾는다
상태바
경기도, 기술형 입찰사업 심의위원 찾는다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1.16 17: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16일 경기도는 내년 한 해 동안 경기도내 기술형 입찰사업의 설계 평가 및 심의를 담당할 2018년도 경기도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을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현재 운영 중인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로 만료됨에 따른 것으로 설계심의분과위원은 경기도 및 도 산하기관, 도내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로 300억 원 이상의 기술형 입찰사업의 설계평가 등을 담당하게 된다.
 
공모 분야는 철도 2명, 토목시공 6명, 토목구조 2명, 토질지질 4명, 건축계획 6명, 건축시공 5명, 건축구조 5명, 전기 5명, 상하수도 1명, 조경 4명, 기계 6명, 환경 2명, 교통 4명 등 13개 분야 52명이다. 특히, 내년도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사업 등 새로운 수요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철도 관련분야를 증원할 방침이다.

설계심의분과위원회 위원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이며, 신청자격은 근무지가 수도권인 건설기술관련 분야 종사자로 4급 또는 기술사·박사 등을 소지한 5급 공무원, 공기업 임원, 기술사·박사 등을 소지한 2급 이상 직원, 공공연구기관의 책임연구원 또는 대학의 기술관련 학과의 교수 등이다.

경기도는 경력, 자격 등 자격 요건에 대한 사전 심사를 거쳐, 컴퓨터 추첨을 통해 위원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남동경 경기도 건설정책과장은 "그동안 경기도는 정기적인 청렴교육 등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단 한건의 입찰 관련 비리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전문성과 청렴성을 갖춘 우수한 건설 전문가의 적극적인 위원회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