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공, 이천-문경 중부내륙선 건설사업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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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공, 이천-문경 중부내륙선 건설사업 잰걸음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1.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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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이천-충주-문경 철도 사업이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철도시설공단은 이천-문경 철도건설 제 7, 9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천-문경 철도 건설 사업은 기존 이천과 충주를 잇는 총사업비 1조9,000억원대 사업이었으나 지난 22일 국토교통부가 충주-괴산-문경 구간에 대한 추가 연장을 고시함에 따라 이천-여주-음성-충주-괴산-문경을 잇는 2조1,744억원대 사업으로 확대되었으며,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 철도시설공단은 제 7, 9공구에 대한 건설사업관리에 대한 입찰을 내놓았다.

철도건설 제7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사업은 충청북도 충주시 살미면 용천리에서 충주시 수안보면 화천리까지 총연장 9.161㎞ 구간의 노반을 신설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철도시설공단은 관련 건설관리 사업에 대한 규모를 약 73억원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밖에 제9공구 사업의 경우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하초리~문경시 마성면 외어리 7.148㎞ 구간에 대해 노반을 신설하는 것으로 약 60억원대 사업으로 분석되고 있다.

입찰에 대한 일정은 오는 12월 13일 PQ 자기평가서 제출 마감을 시작으로 내년 1월 8일부터 9일까지 전자입찰을 진행해 약 61개월간 과업을 수행할 낙찰사를 선정하게 된다.

한편, 경부선 청도~상동간 366㎞ 579외 7개소 재해예방시설 설치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사업에 대한 낙찰사로 4억8,830만원을 투찰한 동일기술공사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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