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국민의당, KTX 무안공항 경유 공동안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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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국민의당, KTX 무안공항 경유 공동안 내걸어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1.2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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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민주당과 국민의당이 호남 KTX 2단계 노선확정을 위한 오월동주를 시작했다.

29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호남선 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 노선 추진을 위한 양당간 정책협의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정책 협의와 공동합의문 형태로 진행된 것으로 예산안 처리를 위한 양당간의 합의를 골자로 하고 있다.

아울러 양당은 기존 호남 KTX의 광주 송정-목포 노선에 전남도가 요구하는 무안국제공항 노선 신설을 위한 예산 확보를 정부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마감 3일 앞으로 다가온 내년도 예산안 처리 기간에 관련 사업 예산이 확보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정치권의 호남선 KTX 무안공항 경유가 실제로 진행되는 만큼 수조원대 사업비 증가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효율성 문제도 부각되고 있다.

따라서 업계 안팎에서는 실제 관련 사업안 변경 요구에 대해 정부가 어떠한 움직임을 보일지에도 이목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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