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품평회는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연구원과 제주교통연구소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문가그룹 20여명과 주민평가단 200여명 등이 참가한다.
주민품평회 결과는 품평회 다음날인 2일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품평회에서는 총 3단계 노선 계획 가운데, 한라대에서 출발, 제주국제공항과 제주항을 거쳐 이도까지 이어지는 1단계 구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 2016년 9월 제주도에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위한 혁신과제 수립계획 발표를 통해 오는 20년까지 친환경교통수단에 대한 주민홍보와 품평회를 거쳐 타당성조사와 기본 운영 계획 등을 확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