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일자리 협의체 구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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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일자리 협의체 구성 나서
  • 이명주 기자
  • 승인 2017.12.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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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데일리) 이명주 기자 = 4일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일자리 협의체를 구성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새로 구성된 협의체는 국토교통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국토교통 분야와 경제, 산업, 고용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본 회의와 6개 분과회의에 총 30여명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진행된다.

국토부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일자리 5년 로드맵 상의 소관 과제에 대한 구체적 추진방안을 마련하고, 추가적인 일자리 정책을 발굴한다는 복안이다.

이에 따라 첫 회의에서는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수립방향에 대해 논의됐다.

로드맵에는 지속 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 기반 마련, 신산업 창출 등 혁신성장 동력 확대, 국토교통 산업의 열악한 고용 여건 개선, 국토교통 공공부문 일자리 확충 및 개선, 일자리 창출 인프라 구축의 관점에서 추진방안을 구체화 등이 포함됐으며,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국토교통부 일자리 정책의 구체적인 목표와 세부 추진계획을 담은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을 내년 3월에 확정・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협의체를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국토교통 분야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달 안에 6개 분과별 첫 회의를 개최하여 분야별 특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거쳐 로드맵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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