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 베트남 북부 인프라개발 3억달러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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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B, 베트남 북부 인프라개발 3억달러 푼다
  • NGUYEN ANH DUONG 기자
  • 승인 2017.12.20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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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깐-까오방-하장-랑손, 하띤-응에안-꽝빈-꽝찌 연계강화
도로, 상수도, 홍수예방, 관개사업, 항만사업 등 2023년 준공 목표

(하노이=엔지니어링데일리) Nguyen Anh Duong 기자 = ADB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박깐, 까오방, 하장, 랑손 등 베트남 북동부 4개 지방, 하띤, 응에안, 꽝빈, 꽝찌 등 북중부 4개 지방 인프라개발에 총 3억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다.

19일(현지시간) ADB에 따르면 베트남 인프라개선, 경제통합, 거버넌스역량강화, 공공자산관리 등에 2차례에 걸친 총 3억달러규모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ADB는 베트남 북동부 4개지방의 경제연계성과 생활수준을 강화하기 위해 인프라 및 기본서비스 강화 사업에 1억5,000만달러규모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깐, 까오방, 하장, 랑손 등 4개 지방의 주도 121km, 국도 144km 등 도로망이 개선, 연계됨으로써 해당 권역의 균형있는 경제성장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농장과 시장간 연계강화, 지역사업지원 등의 활동으로 랑손지역 농촌인프라개선이 이뤄지고 농업상수도망이 공급돼 4만2,300명 주민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또한 ADB는 1억4,900만달러규모 자금을 하띤, 응에안, 꽝빈, 꽝찌 등 베트남 북중부지방 4개 지역의 214km 도로개선, 농업용상수도시설개선, 홍수예방, 관개사업, 항만서비스 등 인프라개선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해당 지역의 지속가능하고 균형있는 개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약 100만명의 주민이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한편, 이번 ADB가 베트남 북동부와 북중부에서 추진 중인 인프라사업은 2023년 1/4분기에는 완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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