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데일리) 이준희 기자 = 22일 씨플러스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서울교통공사가 지난 8일 공사 본사에서 MOU을 맺고 해외사업 공동추진을 협약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해외사업 수주를 위한 입찰단계부터 수주 이후의 계약협상, 계약관리, 중재 및 소송에 이르기까지 해외사업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과 현학봉 씨플러스인터내셔널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체결과 함께 양측은 “한국의 우수한 도시철도 운영 시스템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적극 임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한편, 서울교통공사는 지난 5월 서울메트로와 서울도시철도공사가 통합해 출범했으며, 건설계약관리 및 클레임 전문 컨설팅사 씨플러스와 협약을 통해 해외로 시장 확대에 나선 상황이다.